김윤수의 인터넷 오늘은 - 2008년 4월 7일

Posted at 2008. 4. 8. 08:37 // in 개인 // by 김윤수


  • '안한다'는 말과 '못한다'는 말을 정확히 가려 쓸 때 자기 인생의 객체에서 주체로 거듭날 수 있다. 예를 들어, 나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친구를 만날 수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. 그렇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자신이 친구 만나는 일보다 회사일을 더 중요시 여기고 친구들을 안 만나고 있는 거다. 시간이 없다,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보다는 자신이 매순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, 의식적인 노력으로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할 때 자신 인생의 주체가 될 수 있다. 어쩔수 없이... 또는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없었다는 건 대부분은 핑계이다(기억하고싶은말 경구 객체 주체) 2008-04-07 20:32:08
  • 이런 맥락에서 자신이 영향력을 미칠 수 없는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자신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을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한다. 그 첫번째 대상은 다름 아닌 나 자신! (기억하고싶은말 경구 영향력 세상바꾸기) 2008-04-07 23:29:10
  •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Evan Almighty의 다음 대사가 생각난다: One act of random kindness can change the world (기억하고싶은말 경구 세상바꾸기 영향력) 2008-04-07 23:33:30

이 글은 yesarang님의 2008년 4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